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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전용 드라이빙 공간,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개관

  • 김성덕 기자 dougkim@newskorea.ne.kr
  • 입력 2022.09.11 20:52
  • 수정 2022.09.1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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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트랙 전경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트랙 전경

 

(서울=뉴스코리아) 김성덕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드라이빙 체험시설과 첨단 주행시험장이 결합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HMG Driving Experience Center)’ 개관식을 7일 진행했다. 이전까지 현대자동차그룹은 인제 스피디움 대여를 통해 2016년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상설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었다. 

 

개관식에서 기념 촬영중인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정의선 현대차그룹회장, 서산시 태안군 성일종 국회의원, 가세로 태안군수 (왼쪽부터)
개관식에서 기념 촬영중인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정의선 현대차그룹회장, 서산시 태안군 성일종 국회의원, 가세로 태안군수 (왼쪽부터)

 

충남 태안군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126만㎡, 약 38만 평) 내에 건립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과 브랜드 경험이 동시에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 시설이다.

HMG 드라이빙 센터는 전문 인스트럭터의 지도하에 드라이빙 기초부터 고난도 드라이빙 기술까지 단계별로 세분화한 주행 기술을 교육한다. 현대, 기아, 제네시스 등 브랜드별로 프로그램 구성에 약간씩 차이가 있어 원하는 드라이빙 기술을 골라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선택권이 마련된다.

 

 

주행 체험 시설은 총 8개의 코스(트랙)로 구성된다. ■제동 코스 ■마른 노면 서킷 ■젖은 노면 서킷 ■고속 주회로 ■짐카나(gymkhana)[1] 및 복합 슬라럼(slalom)[2]을 체험하는 다목적 주행코스 ■드리프트(drift)[3]를 체험하는 젖은 원선회 코스 ■킥 플레이트(kick plate)[4] 코스 ■SUV 차량을 위한 오프로드 코스가 있다. <용어설명은 하단 참조>

전 브랜드 공통 프로그램으로는 레벨 1~3가 마련되며, 급제동 및 긴급 회피부터 180도 스턴트 턴, 짐카나, 초고속 주행 등 일반 도로에선 경험하기 드문 차량 기동을 체험해볼 수 있다. 레벨 3 프로그램을 이수한 참가자들은 브랜드에 따라 본격적인 고난도 주행 기술도 배워볼 수 있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클래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클래스 

 

직접 운전하지 않더라도 전문 인스트럭터가 운전하는 차에 동승하는 택시 드라이브 체험도 가능하다. 서킷 택시부터 드리프트 택시, 횡경사 트랙에서 시속 250km 속도를 체험할 수 있는 하이 스피드 택시, 극한의 지형과 험로, 장애물을 포함하는 오프로드 택시까지 다양한 구성이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이론 교육 후 바로 차량에 탑승할 수 있게끔 스타팅 포인트와 결합한 강의실 ■서킷을 게임 형태로 달려볼 수 있는 시뮬레이터 체험 공간 ■신차 및 콘셉트카 전시 공간 ■현대차·기아·제네시스의 브랜드 컬렉션 상품을 전시하는 브랜드별 쇼룸 ■대형 고객 라운지를 비롯해 키즈룸을 겸비한 휴게 공간 ■해비치에서 운영하는 카페 등 편의시설 등도 갖춰져있다. 현대차그룹 연구원들의 연구개발 목적으로 조성된 경정비 공간 'N 테스트랩'도 연구원 이용 스케줄이 없을 시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대관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미래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고객의 일상으로 실현하고자 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의지를 담고 있다. 아시아 최대 규모, 최고의 주행코스를 보유한 이곳에서 방문객들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 차원 높은 고객 가치를 실현하고 동시에 지역의 발전에도 지속해서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관식 행사 담당자는 '현대차그룹은 체계적인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차종의 우수한 상품성을 극적으로 전달하면서 고객 가치를 실현하고, 브랜드 및 신기술 경험과 전시 등을 통해 국내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고 저변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9월 16일부터 고객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초부터 고성능차 전용, 오프로드, 드리프트, 전기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약 1만5000명이 체험 가능한 한국 대표 드라이빙 체험 센터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1] 짐카나는 평탄한 노면에 러버콘 등으로 코스를 만들고 가속과 감속, 코너링 등의 드라이빙 기술을 구사하며 주행하는 프로그램.
[2] 슬라럼은 평탄한 노면에 러버콘 등을 일정하게 배치한 후 그사이를 자동차로 지그재그로 통과하는 주행 기술.
[3] 드리프트는 후륜구동차로 코너를 돌 때 가속페달을 끝까지 밟아 뒷바퀴가 옆으로 미끄러지게(슬라이드)하는 주행 기술.
[4] 킥 플레이트는 노면에 킥 플레이트(챌판) 설치를 통해 긴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든 코스.

 

※ 참고로 국내 드라이빙 체험이 가능한 대표적인 공간은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 용인 AMG 스피드웨이,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F1 서킷), 인제 스피디움 등이 있다. 

 

[인제 스피디움] 세계적인 레이싱 서킷 디자이너인 앨런 윌슨이 설계했으며, 19개의 코너와 함께 40m 이르는 고저의 차까지 있어 '한국판 뉘르부르크링'이라 불림. 헤르만 틸케가 설계한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과 함께 국내에서 이뤄지는 대부분의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서울과의 접근성 때문에 자동차 전문 리뷰어들이 자주 찾는 서킷
[인제 스피디움] 세계적인 레이싱 서킷 디자이너인 앨런 윌슨이 설계했으며, 19개의 코너와 함께 40m 이르는 고저의 차까지 있어 '한국판 뉘르부르크링'이라 불림. 헤르만 틸케가 설계한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과 함께 국내에서 이뤄지는 대부분의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서울과의 접근성 때문에 자동차 전문 리뷰어들이 자주 찾는 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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