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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감염 위험 낮은 실외 마스크 의무 해제 검토"

전파 위험 낮은 실외 마스크부터 의무해제 검토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 상황 등 모니터링 후 발표

  • 노컷뉴스 nocutnews@cbs.co.kr
  • 입력 2022.09.20 12:06
  • 수정 2022.09.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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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마스크를 손목에 걸고 있다. 황진환 기자
학생들이 마스크를 손목에 걸고 있다. 황진환 기자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감염 위험이 낮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혜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방역지원단장은 20일 브리핑에서 "BA.5 변이로 인한 재유행이 정점을 지났고 감염재생산지수도 안정세를 유지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 또한 조정할 필요성가 있어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실외 마스크 의무 해제를 중심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단장은 "마스크 착용은 호흡기 감염병에 대해 가장 기본적인 방역조치인 만큼 전파 위험이 낮은 부분부터 단계적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정부와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위원들도 공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추석 연휴 이후에 코로나19 유행 안정화 그리고 얼마전에 내린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에 따른 인플루엔자 유행 상황 모니터링과 방역 의료체계 대응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서 자문위원회 그리고 정부 내에서 충분한 논의를 통해서 조정 필요성과 단계를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영유아의 언어능력 미발달 우려 등에 대해서는 "현재 마스크 착용의 의무는 24개월 미만의 영아에 대해서 부여되지 않고 있다"며 "정서나 언어, 사회성 발달 부작용의 문제 등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 검토 시 충분히 고려해 완화 결정 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입국 후 1일차 PCR 검사 의무에 대해서는 "방역상황을 추가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해외 사례나 전문가 입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하겠다"며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방대본은 지난 13일까지 확인된 BA.2.75 확진자 152명에 대한 특성 및 전파력 평가 결과도 이날 발표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첫 확진자 확인 후 62일 동안 모두 152명에게서 BA.2.75 감염이 확인됐고 82% 이상이 해외유입 사례였다. 이들은 모두 전원 재택치료 후 회복됐고 위중증이나 사망으로 악화된 경우는 없었다.

방대본은 "BA.5형 변이에 비해 2차 발병률이 낮았으며 지역사회 추가 전파도 확인되지 않았다"며 "BA.2.75 변이에서 BA.5 변이에 비해서 전파력이나 중증도가 높은 경향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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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재완 기자 canbestar3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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